[카페 시집 추천] 커피샵#

안녕하세요. 문학공방입니다. :)

주말부터 해서 지독한 장마 소식이 들려왔는데요.

비가 많이 오니, 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카페로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.

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

카페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한데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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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

카페에서 읽으면 좋은 공저 시집

<커피샵#> ​소개를 들고 왔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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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

여러 작가의 시선으로 녹여낸 재미있는 시집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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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공방 공저시집 작품

오늘은 어떤 시를 들고 왔는지 봐볼까요?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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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저 시집 추천

<커피샵#>

김희영 작가님의 작품 <겨울이별>이라는 시네요!

겨울이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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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당신을 미워할 리 없고

당신이 나를 지울 리 없고

우리가 서로를 아파할 리 없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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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따뜻한 볕이 든 창가 앞에서

시린 찬바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을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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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시간도

뜨끈한 커피 한 잔도

식어가는 중이었다는 것을

나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

커피 한 잔을 놓고 이별하는 모습을 그린 시군요!

어쩐지 조금 슬퍼보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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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허로 말라버린 꽃잎 앞에 놓인

찻잔 속으로 그림자를 만든다

째깍거리는 시간의 흔적만이

어깨를 토닥인다

도현인 작가 <꽃잎 앞에 놓인 찻잔 속으로 그림자를 만든다>

찻잔 속의 꽃잎으로

이런 아름다운 시선의 시가 써질 수도 있군요! :)

커피샵# 시로 가슴이 뜨거워진 것 같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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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죠.

대화를 나누는 모습에도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.

공저 시집 <커피샵#>은

카페에서 읽기에 좋은 시집인 것 같아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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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시집 <커피샵#> 추천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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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샵# - YES24

 

https://blog.naver.com/munhak_gongbang/2224222261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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