🌿 목포 에세이 클래스 《책은 오지다 - 에세이 클래스》 1회차 시작했습니다.
2025년 4월, 오후 6시 30분.
따뜻한 저녁 시간, 5명의 수강생분들과 함께 에세이 클래스를 시작했습니다.
《내 이야기의 문장들》은
나의 삶을 기록하는 글쓰기 클래스입니다.
글을 잘 쓰는 것보다, 내 진심을 문장에 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.
✏️ 1회차 주제: 삶을 쓰는 글, 에세이란?
첫 수업에서는 에세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
‘잘 쓰는 글’이 아니라,
‘내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는 글’을 함께 고민했어요.
✔️ 에세이란?
- 나의 경험을 감정으로 풀어내는 글
- 사건이 아닌, 느낌 중심의 글
-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, 나를 위해 쓰는 글
또한 좋은 에세이의 특징을 예시와 함께 나눴습니다.
📖 예시 문장:
"엄마, 나 정말 열심히 살고 있거든? 근데 너무 힘들어. 그만두고 싶어, 다."
"그래? 그럼 그만두고 집으로 와. 너 좋아하는 아귀찜 해 먹자."
그 말이 진심이 아니었대도 나는 퍽 울고 싶었다.
짧은 문장이지만, 읽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흔드는 울림이 있었어요.
🖋️ 나를 인생을 이야기 하는 시간
에세이를 쓰기 전에,
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.
자신이 진짜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, 어떤이야기를 펼쳐나갈지에 대해서 말이죠.
깊은 이야기들이 나왔어요!
📚 앞으로의 수업 방향
이번 1회차 수업을 시작으로,
각자의 인생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한 편 완성할 예정입니다.
과제 안내:
- 주제: 나의 인생 전환점
- 분량: A4 1~2페이지
- 형식 자유 (감정과 장면 중심)
다음 수업에서는
오늘 쓴 글에 감정과 장면을 더해 깊이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할 거예요.
한 문장씩 쌓아가며,
나만의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설렙니다.
💬 마무리
《책은 오지다 - 에세이 클래스》 는
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닙니다.
그 글을 쓰는 동안,
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,
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합니다.
함께 써 내려갈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.
다음 클래스 소식도 곧 전해드릴게요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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